평소 커피를 참 좋아하는 저로서는 예전부터 "커피가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무척 반가웠는데요. 한편으로는 커피 특유의 카페인 성분 때문에 위장장애나 불면 같은 부정적인 면도 있어, 관련 기사가 나올 때마다 늘 눈여겨보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또 한 번 커피의 긍정적인 예방 효과를 입증하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배우 김우빈 씨가 투병했던 것으로 알려진 '비인두암'과 '두경부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상세히 정리해 드릴게요.
1. 김우빈이 투병한 '비인두암'이란?
비인두암은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암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배우 김우빈 씨의 투병 소식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 위치: 코 뒷부분에서 입천장까지 이어지는 '비인두'에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 특이점: 수술이 어려운 위치에 있어 주로 방사선과 약물 치료를 병행합니다.
• 초기 증상: 코피, 섞인 콧물, 한쪽 귀의 먹먹함(이충만감), 목의 혹 등이 대표적입니다. 김우빈 씨 역시 코피 증상 등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 후 건강하게 복귀한 바 있습니다.
2. 대만 국립대학 왕청핑 교수의 20년 추적 연구
비인두암 발생률이 높은 대만에서 왕청핑(Wang Cheng-ping) 교수팀은 20여 년간의 장기 추적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핵심 결과: 일주일에 두 잔(약 500ml) 이상의 녹차나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비인두암 발병 위험을 현저히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원인 분석: 커피와 녹차에 풍부한 폴리페놀 항산화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 하고, 비인두암의 주요 원인인 'EB 바이러스'의 활성화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기때문입니다.
3. 2024년 미국 유타대 연구: "하루 커피 4잔의 힘"
최근 2024년, 국제 학술지 '암(Cancer)'에 게재된 미국 유타대 의대 연구팀의 최신 데이터는 더욱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합니다.
• 연구 결과: 하루에 커피를 4잔 이상 마시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두경부암(비인두암 포함) 발병률이 약 17% 감소했습니다.
• 디카페인도 효과? 흥미롭게도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에게서도 구강암 등 일부 두경부암의 위험 감소 효과가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카페인 외에도 커피 속의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보호 작용을 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4. 녹차와 커피, 어떻게 마시는 것이 좋을까?
연구들이 공통적으로 제안하는 건강한 섭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항산화 성분을 그대로: 설탕이나 시럽, 프림이 듬뿍 들어간 커피보다는 블랙커피나 순수 잎차 형태의 녹차가 항산화 성분(카테킨, 클로로젠산 등)섭취에 가장 유리합니다.
2) 적당한 온도 유지: 너무 뜨거운 음료(65°C 이상)는 식도 점막에 손상을 주어 식도암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살짝 식혀서 따뜻하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3)균형 잡힌 습관: 커피와 녹차는 보조적인 예방 수단입니다. 정기적인 검진과금연, 절주가 병행될 때 예방 효과는 극대화됩니다.
마치며
우리가 일상에서 즐기는 차 한 잔이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반가운데요. 김우빈 씨의 사례처럼 조기 발견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충분히 극복하고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오늘부터는 블랙커피나 따뜻한 녹차 한 잔으로 여유와 건강을 동시에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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