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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덕포동 이팝나무

물괴기 2025. 5. 1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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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거제시 덕포동에 위치한 보호수 이팝나무가 올해도 풍성하게 꽃을 피웠습니다.

마치 흰쌀밥을 소복이 담은 그릇처럼 하얗고 복스러운 꽃송이들이 나뭇가지를 가득 채웠습니다.

이 모습 때문에 **‘쌀밥나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죠.

옛말에 이팝나무 꽃이 만개하면 그 해는 풍년이 든다고 했는데,

올해도 꽃이 흐드러지게 핀 걸 보니, 벌써부터 풍년이 예약된 듯한 기분입니다. 🌾


🍃 보호수의 안타까운 현실

이 이팝나무는 오랜 세월을 견뎌온 보호수로,

지자체의 관리 아래 있지만, 주변 여건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면 말라 죽은 가지들이 곳곳에 눈에 띄고,

예년보다 나무 전체의 활력이 조금씩 줄어드는 듯한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더 세심한 보호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 향기로 가득한 아까시나무도 만개

이팝나무 근처에는 덩치 큰 아까시나무도 함께 만개해

공기 중을 달콤한 향기로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아까시꽃 주변으로는 꿀을 따는 벌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어

자연의 생명력과 조화로움이 절로 느껴집니다.

잠시 서서 숨을 들이쉬면, 향기로운 봄이 코끝에 스며드는 기분이에요. 🍯🐝

동영상 보기 : https://youtu.be/sDYgWDz2MVc

 

이번 주 덕포동 근처를 지날 일이 있다면

흰 꽃과 달콤한 향기로 가득한 이팝나무와 아까시나무를

잠시라도 바라보며 봄의 정취를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작은 지식 한 가지

 

혹시 아직도 ‘아까시나무’를 ‘아카시아’로 알고 계신가요?

사실 이 나무의 정확한 영어 이름은 False Acacia,

학명은 Robinia pseudoacacia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카시아(Acacia)와는 다른 종입니다.

많은 분들이 혼동하고 있지만, 알고 보면 그 차이도 흥미롭죠!


 
 
 
나무틈에 자라는 사철나무 - 보호를 위해 제거하거나 옮겨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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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 내용 :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넓은 잎 큰키나무이다.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골짜기, 산지, 해안가 등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한국에서는 '쌀밥나무'라는 뜻의 '이팝나무'로 불리는데,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쌀밥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5-6월에 피어 약 20일 동안 활짝 핀 상태로 있다. 거제 덕포동 이팝나무는 높이 15m, 가슴높이의 둘레는 3m로, 나이는 300년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마을에서는 조상 대대로 이 나무를 신성시하여 1970년대까지 매년 나무 밑에서 동제*를 지내 왔다고 한다. 또 마을 사람들은 옛날부터 이 나무에 꽃이 피는 모양을 보고 그 해가 풍년을 만날지, 홍년을 만날지 그 해의 풍흥해을 점쳤는데, 꽃이 활짝 피면 풍년이 들고 꽃이 잘 피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고 믿었다. 이 이팝나무는 이팝나무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크고 오래된 나무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높아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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